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케데헌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동시에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매기 강 감독은 한국문화에 깊이 뿌리 둔 영화가 세계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준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강 감독은 여성 캐릭터를 강하고 당당하면서도 괴짜 같고, 음식을 갈망하고 때로는 목말라하는 모습 그대로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제가상은 케데헌 사운드트랙 ‘골든’이 받았습니다.
이 부문에는 ‘아바타: 불과 재’, ‘씨너스: 죄인들’, ‘위키드: 포 굿’, ‘트레인 드림스’ 등이 후보로 올랐습니다.
트로피를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른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어린 시절 ‘아이돌’의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간 노력했지만, 목소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음악에 의지했고, 지금은 가수이자 작곡가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는 다른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돕는 노래의 일부가 됐고, “꿈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수상 소감 말미에는 가족과 약혼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외쳤습니다.
케데헌은 앞서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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